자수장
자수장은 실과 바늘을 사용하여 직물에 무늬를 표현하는 자수 기능과 조형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을 말한다. 직물을 바탕으로 무늬를 표현하는 기법에는 자수(刺繡), 염색, 금박 등이 있다. 이 중 자수는 바늘과 수틀 등의 기본 도구를 활용해 수실로 다채롭고 자유롭게 무늬를 표현할 수 있어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섬유공예의 한 분야이다. 한국의 자수는 개화기를 맞이하여 큰 전환점을 겪게 되었으며, 오늘날 자수 종목 종사자가 급감하면서 국가 및 각 시도 지자체에서는 전통 자수를 계승하고자 무형유산 종목을 지정하고 공예 문화의 계보를 잇고 있다.
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섬유전공에서는 전수교육학교 교과 과정에 한국의 자수 역사와 기법에 관한 교육 내용을 비롯하여 전통 자수의 재료 및 관련 도구, 제작 순서 및 표현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. 전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법 표현과 조형ㆍ구성적 역량을 심화할 수 있도록 하며, 국가무형유산 자수장의 전승과 계승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학 양성을 지원한다.
참여현황
* 당해 연도 집중대비반 기준년도 | 2학년 | 3학년 | 4학년 | 총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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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 | 2명 | 2명 | 4명 | 8명 |